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고동현 기자] 오재원이 11일만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오재원(두산 베어스)은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9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오재원은 올시즌 50경기에 나서 타율 .147(116타수 17안타) 2홈런 11타점 3도루 17득점에 그치고 있다. 때문에 최근에는 대주자와 대수비로 주로 나서고 있다.
이날은 2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오재원이 선발 타순에 이름을 올린 것은 9일 잠실 키움전 이후 11일만이다.
허경민은 4경기 연속 선발에서 제외됐다.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167에 그친 허경민은 16일 LG전부터 3경기 연속 결장했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김태형 감독은 "오늘까지 빠진다"라며 "뒤에는(교체출장)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두산은 정수빈(중견수)-호세 페르난데스(지명타자)-박건우(우익수)-김재환(좌익수)-오재일(1루수)-박세혁(포수)-김재호(유격수)-류지혁(3루수)-오재원(2루수)으로 이어지는 타순을 내세웠다.
[두산 오재원.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