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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롯데에서 방출된 카를로스 아수아헤(28)가 새 둥지를 틀었다.
미국 '폭스스포츠'의 칼럼니스트 켄 로젠탈은 20일(한국시각) "롯데 자이언츠에서 방출된 내야수 아수아헤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에 합의했다"라고 밝혔다.
아수아헤는 올 시즌을 앞두고 롯데에 합류했으나 49경기에서 타율 .252 2홈런 21타점 4도루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롯데는 지난 11일 아수아헤를 웨이버 공시 신청하고 새 외국인타자 제이콥 윌슨을 영입하면서 아수아헤와 결별 절차를 밟았다.
베네수엘라 출신인 아수아헤는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175경기에 나와 타율 .240 6홈런 42타점 1도루를 기록하고 있다. 과연 아수아헤가 메이저리그 무대에 재입성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아수아헤의 롯데 시절 모습.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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