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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양선일, 김희경, 복현규, 김니나, 이승환이 납량특집 코미디 ‘구해줘’로 시청자들을 오싹하게 만들 이색 코미디를 선보인다.
내일(23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되는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서는 각 개그맨들이 저마다 공포와 코미디를 오가는 연기를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시원하게 만들 예정이다.
양선일은 강남 한복판에 저렴하게 나온 매물을 구경하러 갔다가 온갖 호된 일을 당하며 시청자들과 공포감을 함께해, 미스터리한 증거가 계속 발견되는 상황 속에서 혼비백산하는 양선일의 모습이 스릴은 물론 웃음까지 터트린다.
집 주인으로 변신한 김니나는 수상한 상황을 현실감 있으면서도 재치 넘치는 답변으로 무마해 긴장된 분위기를 한 방에 폭소로 물들인다.
이승환은 남들에게 보이지 않는 것을 보며 양선일과 시청자들을 놀래키다가 마지막에 애교 섞인 개그로 포인트를 주며 분위기를 유쾌하게 전환시킨다. ‘힙’한 할아버지 김희경과 수상한 효자 복현규의 케미 넘치는 만담까지 시청자들의 배꼽을 움켜쥐게 한다.
특히 이번 녹화장에서는 공포영화 못지않은 역대급 반전이 공개돼 관객들이 놀라움 가득한 함성을 질렀다는 후문이다.
스릴과 코미디의 절묘한 조화로 초여름 일요일 밤을 시원하게 만들어 줄 ‘구해줘’는 내일(23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되는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 KBS 2TV <개그콘서트>]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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