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이후광 기자] 두산이 거포 외야수 국해성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두산은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와의 시즌 8차전을 앞두고 외야수 국해성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국해성은 시즌 14경기 타율 .167 2타점을 남기고 지난달 25일 1군서 세 번째로 말소됐다. 퓨처스리그 22경기 기록은 타율 .355 6홈런 18타점으로 최근 경기였던 15일 고양전에서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을 기록했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기본적으로 힘이 있는 선수다. 선발 출전도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국해성은 이날 8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한편 두산은 국해성 대신 외야수 김경호를 2군으로 내렸다. 시즌 기록은 25경기 타율 .211 1타점이다. 김 감독은 “백동훈이 대수비, 대주자 역할이 가능해 김경호를 내리고 국해성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국해성.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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