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디즈니 실사영화 ‘알라딘’이 전세계 극장가를 강타하고 있다.
24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알라딘’은 23일 하루 동안 37만 6,624명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679만 9,750명이다.
‘알라딘’은 개봉 5주차 주말 토요일 40만 1,942명 관객수 및 좌석 판매율 56%, 일요일 관객수 37만 6,699명 및 좌석 판매율 51.9%, 주말 토일 누적 관객수 74만 8,641명을 기록했다.
이는 영진위 통합전산망 통계 기준, 역대 대한민국 개봉 영화 통틀어 개봉 5주차 주말 관객수 최고 흥행 기록이다.
더불어 역대 개봉 5주차 최초 일일 관객수 40만 명을 돌파하는 전대미문의 기록까지 세웠다. 이는 개봉 5주차 주말 일일 최고 관객수 기록을 세운 입소문의 천만 영화 '7번방의 선물'(2013)의 69만 5,591명 기록을 뛰어넘는 것이다. 이와 함께 역대 대한민국 최고 흥행작 '명량'(2014), 2위 '극한직업'(2019), 3위 '신과함께-죄와 벌'(2017), 4위 '국제시장'(2014)도 모두 해내지 못한 개봉 5주차 놀라운 관객수 기록이다.
해외에서도 ‘알라딘’ 열풍이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알라딘’은 전세계에서 8억 1,000만 달러(9,383억원)를 쓸어 담았다.
이같은 추세가 지속된다면 9억 달러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진정한 흥행 역주행의 아이콘 ‘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판타지 어드벤처로 절찬상영중이다.
[사진 제공 = 디즈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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