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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한국에 백종원이 있다면, 미국엔 유튜버 망치가 있다. 그는 구독자 350만명을 보유할 정도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12년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망치는 전 세계 350만 명의 구독자를 갖고 있다. 한식을 주제로 한 유튜브 채널 가운데 가장 많은 숫자다.
세계 각국에서 망치의 팬 미팅이 열리고, 연관 검색어로 고든 램지, 제이미 올리버 같은 유명 요리사가 뜰 정도로 망치는 유튜브 최고 요리사 반열에 올랐다.
망치는 23일 SBS와 인터뷰에서 처음엔 싸구려 디지털 카메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재는 아프리카에서도 한식을 만들기 위해 몇 시간에 걸쳐 식재료를 사서 망치의 음식 조리법을 따라한다.
SNS에는 망치의 한국 요리법을 유튜브로 보고 따라 해 성공했다는 전 세계인들의 글이 줄을 잇다고 SBS는 전했다.
그는 12년간 370여 개의 요리 동영상을 만들 수 있었던 것은, 한국 음식 맛에 대한 자부심 덕분이었다고 말했다.
[사진 = SBS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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