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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고준희가 새 소속사 물색중인 가운데 한 소속사가 고준희와의 전속계약을 부인했다.
25일 한 매체는 고준희가 에잇디크리에이티브의 WIP와 전속계약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WIP에는 배우 감우성, 김민정, 박신아, 유인영, 정강희 등이 소속되어 있다.
이와 관련, 에잇디크리에이티브 측 관계자는 이날 오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고준희와 미팅을 진행한 것은 맞지만 계약은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다. 전속계약과 관련해서는 사실무근이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한편, 고준희는 지난 3월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빅뱅 전 멤버 승리, 가수 정준영, 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 등이 소속된 메신저 단체 대화방에서 해외 투자자가 귀국 당시 부르려 했던 여배우라는 의혹을 받았다.
당시 승리와 같은 YG엔터테인먼트 소속이었던 고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히려 그게 나였는지 묻고 싶고 답답하다. 나였다면 왜 부르려 했는지 반문하고 싶다"며 억울해했다.
이후 고준희는 YG엔터테인먼트를 나왔고, 악성 댓글을 단 누리꾼 12명(아이디 기준)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현재 새 소속사 물색중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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