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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가수 빌스택스(바스코, 본명 신동열·39)가 전 부인 배우 박환희(29)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가운데, 과거 박환희가 저격 당한 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빌스택스의 소속사는 26일 "최근 박환희를 사이버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빌스택스 측은 빌스택스와 박환희가 지난 2013년 협의 이혼했음을 언급하며 "당시 박환희는 친권과 양육권을 포기하고 아이 엄마의 책임으로 매달 90만 원씩의 양육비를 보내기로 했으나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5000만 원 가량의 양육비가 지급되지 않은 상태였으나 고소 건 이후 양육비를 지급하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빌스택스 측은 박환희가 5년이 넘도록 아들을 만나려고 하지 않다가 최근 본인들의 권유로 아들을 만나기 시작했다고 폭로했다.
또한 빌스택스 측은 "박환희는 자신의 SNS 등을 통해 빌스택스와 관련하여 사실과 다른 내용을 지속적으로 유포하며 비난을 일삼아왔고, 가족에게까지 그 피해가 막심한 지경에 이르렀다"며 고소 이유를 밝혔다.
앞서 빌스택스와 박환희는 지난 2011년 결혼한 뒤 아들 B군을 출산했다. 하지만 1년 3개월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후 박환희는 배우로서 활동을 이어갔고, 빌스택스는 여자친구 A씨와 연애를 시작하며 래퍼 활동을 지속했다.
그러나 A씨가 박환희를 공개 저격해 화제를 모았다. A씨는 지난해 9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들 제 아들이 루시(반려견) 하나라고 생각했을 텐데 사실 난 아들만 셋이다. 큰아들 동열이, 둘째 B(빌스택스와 박환희의 아들), 막내 루시. 남자 복은 타고났나 보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A씨는 "누가 그러던데 B가 사진 찍는 거 싫어한다고? 아니 B를 몇 번 봤다고 말도 안 되는 소리 왜 자꾸 하냐. 이제 와서? 난 잃을 게 많고 솔직한 사람이라 거짓말쟁이 극혐"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글에서 언급된 '누가'가 빌스택스의 전 부인인 박환희로 추정했다. 앞서 박환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들 사진을 올리며 "사진 찍히는 건 싫어하지만 찍는 건 나보다 잘 찍는 피카츄. 네가 없었다면 아마 나도 없었을 거야. 사랑해 내 삶의 이유"라는 글을 게재한 바 있기 때문이다.
A씨는 작성한 글 속 '누가'가 박환희임을 인정했다. A씨는 "보라고 쓴 것 맞다. (박)환희 씨가 내 전화 안 받아서 기분이 나빴고 그래서 글을 올렸다"고 밝혔다.
여기에 A씨의 지인도 등장했다. A씨의 지인은 "지금까지 키워주고 재워주고 밥해준 게 누군데 이제 와서 착한 엄마 코스프레하고 난리냐. 역시 XX는 끝까지 XX다. 남 신경 쓰지 말고 지금처럼만 행복하게 지내면 된다. 아는 사람들은 다 아니까, 이 세상엔 비밀은 없다"며 A씨를 옹호했다. 이후 해당 글이 논란이 일자 A씨는 자신이 남긴 글과 댓글 모두 삭제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빌스택스 여자친구 인스타그램]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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