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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연기자 박환희가 전 남편인 래퍼 빌스택스(前 바스코)에게 피소 당한 가운데, 그의 SNS 발언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박환희는 지난 4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해당 방송에서 그는 팬들의 질문에 거침없이 답변했다. 박환희는 "아들이 엄마 안 보고 싶어하냐"라는 질문에 "아들 형섭이가 나의 어릴 때랑 너무 똑같다. 비주얼도 성격도 똑같다"라고 자랑을 늘어놨다.
그는 "몇 년 동안 못 보고 지낸 적도 있는데, 제가 어릴 때 한 행동이랑 다 똑같이 하더라. 피가 섞였다는 게 이런 건가 싶다. 특이하고 본인 고집도 있고 몸으로 노는 거 진짜 좋아한다. 저도 어릴 때부터 부모님 찾는 성격이 아니라, 독립적으로 컸다. 형섭이도 그렇더라. 엄마가 형섭이 너무 보고 싶었다 하면, 아들고 마찬가지라고 그러는데 저는 안다. 나를 보고 싶어 하지 않을 거다"라며 웃어 보였다.
이어 아들에 대해 "되게 밝다. 우울하고 그런 성격이 아니다. 친구들이랑 너무 잘 논다"라고 이야기했다.
특히 박환희는 "제가 매주 아동 심리 상담을 받으러 간다. 선생님께서 그러는데 부모를 보고 싶고 그리워하는 건 비정상이라고 하더라. 엄마를 안 보고 싶어하는 건 형섭이가 건강하게 잘 크고 있다는 증거라고 하셨다"라며 "아들을 만나면 친구처럼 논다. 키즈카페에 같이 가면 저도 기어다니면서 같이 노는데, 선생님께서 그런 엄마가 제일 좋은 엄마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아들이 저랑 놀면 재밌으니까 안 헤어지려고 한다. 슬퍼서라기보다는 재밌어서 말이다. 매일매일 보러오라고 그러는데, 사실 그건 어른들끼리 약속된 부분이 있으니까 어렵다"라고 털어놨다.
박환희는 "규칙적인 면접 교섭이 안 되고 있다. 변호사를 통해 그분(빌스택스 부부)들과 연락을 한다. 몇 요일날 된다고 하면 제가 가는 거다. 내일 된다 하면 가고. 제가 항상 대기조로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빌스택스는 이 같은 박환희의 발언을 문제 삼으며 결국 박환희를 상대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하기에 이르렀다.
[사진 = 박환희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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