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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부산 김진성 기자] 부산광역시가 뒤늦게 사직구장의 각종 구조물 점검에 나섰다.
롯데 관계자는 26일 부산 KT전이 취소된 뒤 "부산광역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 소장과 관리팀장이 사직구장을 방문, 구조물 보수작업이 잘 됐는지 점검했다"라고 밝혔다. 부산시의 점검에 롯데 이상욱 구장혁신 TF팀장이 동행했다.
강백호가 25일 경기서 신본기의 파울 타구를 잡고 양 손을 자연스럽게 내리는 과정에서 오른손을 1루 쪽 불펜 및 내야관중석 펜스 구조물에 크게 부딪혔다. 손바닥이 5cm 가량 찢어졌고, 이날 오후 4시50분에 중앙대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신경 손상은 없지만, 근육 손상으로 복귀까지 8주 가량 소요되는 큰 부상이다.
이에 롯데는 경기 후 긴급 보수작업에 들어갔다. 전날 경기가 연장 12회, 오후 11시 넘어 종료됐다. 그럼에도 롯데는 작업팀을 투입해 구조물 보수작업을 실시했다. 뾰족하게 튀어나온 물질을 철거하고, 보호용 물질을 씌웠다.
부산시는 이날 이 부분을 점검하기 위해 사직구장을 방문한 것이었다. 이제 부산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에서 대책을 내놓을 때다.
[사직구장 구조물 보수작업. 사진 = 부산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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