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박동원, 김기훈 노히트 저지…7회 1사서 첫 안타

[마이데일리 = 고척돔 최창환 기자] 키움 히어로즈 박동원이 7회말에 팀의 첫 안타를 만들었다.

박동원은 25일 서울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홈경기에 6번타자(포수)로 선발 출장했다.

박동원은 키움이 0-9로 뒤진 7회말 1사 상황서 3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는 4볼넷만 내줬을 뿐 피안타 없이 마운드를 지키고 있던 김기훈. 박동원은 볼카운트 0-1에서 김기훈의 2구를 노렸고, 이는 좌중간 방면으로 향하는 2루타로 이어졌다. 김기훈의 노히트노런 행진에 제동이 걸리는 순간이었다.

[박동원. 사진 = 고척돔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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