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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뉴욕 양키스가 29경기 연속 홈런 행진이란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양키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브롱스 양키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9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 경기에서 홈런 2방을 터뜨리며 8-7로 승리했다.
양키스는 0-5로 뒤지던 2회말 디디 그레고리우스의 중월 2점홈런으로 29경기 연속 팀 홈런을 마크, 또 한번 기록을 경신했다.
양키스는 이미 28경기 연속 팀 홈런을 달성하며 이 부문 신기록을 작성한 바 있다. 종전 기록은 텍사스 레인저스가 2002년 8월 12일부터 9월 10일까지 27경기 연속 팀 홈런을 마크한 것이었다. 양키스는 지난달 27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부터 한 달 동안 '홈런쇼'를 펼치고 있다.
한편 양키스는 4회말에는 DJ 르메이유가 우중월 2점홈런을 터뜨리는가 하면 9회말 글레이버 토레스가 우중간 끝내기 안타를 작렬,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그레고리우스가 홈런을 치고 타구를 응시하고 있다.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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