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그룹 잔나비가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27일 오전 잔나비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New Profile Group Sound JANNABI"라고 적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4인조로 개편한 후 공개된 첫 프로필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최정훈(보컬 겸 리더), 김도형(기타), 장경준(베이스), 윤결(드럼)까지 총 4명의 멤버의 모습이 담겨있다. 학교 폭력 논란으로 탈퇴한 키보드 담당의 유영현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이다.
지난달 24일 유영현이 학창시절 학교 폭력 가해자였다는 폭로가 등장하자 잔나비의 소속사 페포니뮤직 측은 "당사는 학교 폭력 논란과 관련해 본인에게 직접 사실 관계를 확인했고, 유영현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다"라며 "유영현은 현재 잘못을 깊게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으며, 과거에 저지른 잘못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향후 활동을 중지하기로 했다. 자진 탈퇴해 자숙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라고 공식 입장을 발표하며 유영현의 탈퇴를 공식화했다.
이에 따라 최정훈, 김도형, 장경준, 윤결만이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하며 활동을 이어갔다. 갑작스러운 멤버의 공백에도 불구, 네 멤버는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날 공개된 사진을 접한 팬들 역시 "항상 응원한다", "최고의 그룹", "언제나 꽃길만 걷길"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했다.
[사진 = 잔나비 인스타그램]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