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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28)이 멀티 출루에 성공했으나 팀은 역전패했다.
최지만은 27일(한국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겟필드에서 벌어진 2019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3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4타석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최지만이 상대한 미네소타 선발투수는 제이크 오도리찌. 1회초 2아웃에서 맞은 첫 타석에서 1루 땅볼 아웃으로 물러난 최지만은 4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좌전 안타를 터뜨렸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은 실패.
6회초에는 토미 팜의 우월 솔로홈런이 터진 뒤 타석에 들어와 볼넷을 고른 최지만은 멀티 출루를 달성했다. 역시 득점은 없었다. 8회초에는 블레이크 파커를 상대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탬파베이는 7회말 넬슨 크루즈에 싹쓸이 2루타를 맞고 4-6으로 역전패했고 시즌 전적 45승 35패를 남겼다. 미네소타는 52승 27패.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267로 소폭 상승했다.
[최지만.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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