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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잉글랜드가 여자 월드컵 4강에 진출했다.
잉글랜드는 28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르 아브르의 스타드 오세안에서 펼쳐진 2019 국제축구연맹(FIFA) 프랑스 여자월드컵 8강전에서 노르웨이에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잉글랜드는 29일 열리는 개최국 프랑스와 미국전 승자와 4강에서 붙게 됐다.
잉글랜든 경기 시작 3분 만에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문전 혼전 상황에서 스콧이 빠른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다.
기세가 오른 잉글랜드는 전반 40분 패리스의 패스를 받은 화이트가 추가골을 터트리며 2-0으로 전반을 마쳤다.
대회 5호골을 성공한 화이트는 미국의 알렉스 모건, 호주의 샘 커와 함께 득점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후반에도 잉글랜드의 공격은 계속됐다. 후반 12분 미드의 크로스를 브론즈가 추가골로 연결하며 3-0 승리에 쇄기를 박았다.
노르웨이는 만회골을 넣기 위해 분전했지만 잉글랜드의 골문을 여는데 실패했고, 경기는 잉글랜드의 완승으로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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