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이후광 기자] KIA 베테랑 김주찬이 종아리 통증으로 선발 제외됐다.
KIA는 28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와의 시즌 10차전을 앞두고 이명기(우익수)-최원준(1루수)-프레스턴 터커(좌익수)-최형우(지명타자)-이창진(중견수)-류승현(2루수)-김선빈(유격수)-신범수(포수)-박찬호(3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1루수 자리에 김주찬이 아닌 최원준이 배치됐다. 김주찬은 전날 고척 키움전에서 1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종아리 통증을 호소하며 2회 유재신과 교체됐다. 박흥식 감독대행은 “이번 주까지 쉬면 나아질 것 같다. 대타 출전은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전날과 비교해 2루수는 홍재호에서 류승현으로, 포수는 한승택에서 신범수로 바뀌었다.
이에 KT는 김민혁(좌익수)-오태곤(1루수)-조용호(우익수)-유한준(지명타자)-멜 로하스 주니어(중견수)-황재균(3루수)-박경수(2루수)-장성우(포수)-심우준(유격수) 순으로 맞선다. 전날 롯데를 10-2로 꺾은 라인업이다.
한편 선발 마운드에선 홍건희(KIA)와 윌리엄 쿠에바스(KT)가 맞붙는다. 홍건희는 시즌 2승, 쿠에바스는 6승을 노린다.
[김주찬.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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