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이후광 기자] KT 베테랑 내야수 박경수가 허리 통증으로 선발 제외됐다.
KT는 3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와의 시즌 12차전을 앞두고 김민혁(좌익수)-오태곤(1루수)-조용호(우익수)-유한준(지명타자)-멜 로하스 주니어(중견수)-황재균(3루수)-장성우(포수)-박승욱(2루수)-심우준(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베테랑 내야수 박경수가 허리 통증으로 제외되며 박승욱이 2루를 맡는다. 전날 8번이었던 장성우는 3안타에 힘입어 한 계단 상승한 7번에 배치됐다. 이강철 KT 감독은 “유한준의 도움이 컸다고 들었다. 한 번 7번으로 올려봤다”고 말했다.
이에 KIA는 최원준(중견수)-박찬호(유격수)-프레스턴 터커(좌익수)-최형우(지명타자)-이창진(3루수)-류승현(1루수)-오선우(우익수)-신범수(포수)-오정환(2루수) 순으로 맞선다. 김주찬, 김선빈 등 주축 선수들이 부상과 피로를 이유로 제외되며 젊은 라인업이 만들어졌다.
한편 선발 마운드에선 김민수(KT)와 조 윌랜드(KIA)가 격돌한다. 23일 NC전에서 데뷔 첫 선발승을 챙긴 김민수는 시즌 2승, 윌랜드는 5승을 노린다.
[박경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