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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지완 객원기자] '모란봉 클럽' '나는 무장해제 당했다'는 주제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30일 방송된 TV조선 '모란봉 클럽'에서는 '나는 무장해제 당했다'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특수부대 출신인 박광현은 고마운 사람에게 무장해체 당했던 일화를 언급했다. 이어 남한 생활 2개월차의 김일은 북한 노동당 비서 출신이라고 전했다.
그의 모습을 본 출연진은 "당간부는 생글생글 웃으며 뒤로 다 뜯어간다"고 덧붙였다. 김철웅은 평양 주민들의 마음이 무장해제된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영국 가수 조스스톤이 북한 안내원으로부터 아리랑에 얽힌 이야기를 듣고는 즉석에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조스스톤이 구슬픈 멜로디를 부르는 모습에 성대현은 "외국인이 저렇게 부를수 있어요?"라고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조스스톤은 가사의 의미를 되새기며 감성적으로 부렀고 이에 대해 성대현은 "동양적으로 불렀네요"라고 언급했다. 김일국은 북한에서 알려진 아리랑에 얽힌 이야기를 덧붙였다.
이를 들은 김주성은 "북한 작가들이 아리랑에 대한 여러 설때문에 실랑이를 벌였다"고 전했다. 이어 김철웅은 "조스스톤은 외국가수라는 신분으로 평양의 바에서 공연을 최초로 했다"고 언급했다. 더불어 김일국은 기억에 남은 가수에 대해 "조용필이 북한에서 공연했던 모습을 녹화한 비디오를 테이프가 늘어날 정도로 반복해서 들었다"고 덧붙였다.
[사진 = TV조선 '모란봉 클럽' 방송 화면]
박지완 객원기자 wanide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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