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쳐' 김현주 "첫 장르물 선택, 미지의 세계라 문 열기 쉽지 않았다"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배우 김현주가 장르물에 첫 도전하게 된 이유를 고백했다.

2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케이블채널 OCN 새 토일드라마 'WATCHER(왓쳐)'(연출 안길호 극본 한상운) 제작발표회가 열려 배우 한석규, 서강준, 김현주, 허성태, 박주희, 안길호 감독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현주는 장르물에 첫 도전하게 된 이유에 대해 "배우라면 해보지 않은 것에 대한 갈증이나 로망 같은 것들이 있고 그것이 저에게 숙제처럼 존재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장르물이라서 선택하지는 않았고 대본을 보고 전반적인 이야기뿐만 아니라 한태주라는 인물에게 크게 매력을 느껴 도전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미지의 세계라 문을 열기 쉽지 않았지만 인물에 대해 생각해 본 후 답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왓쳐'는 비극적 사건에 얽힌 세 남녀가 경찰의 부패를 파헤치는 비리수사팀이 되어 권력의 실체를 밝혀내는 내부 감찰 스릴러로, 오는 7월 6일 밤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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