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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민혜 객원기자] '검법남녀2' 노민우가 주요 수사 대상에 올랐다.
2일 밤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2'(연출 노도철 한진선 극본 민지은 조원기)에서는 수사 대상이 된 장철(노민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수연(노수산나) 딸 한서현이 유괴당했다. 크롬 도금 공장이라는 말에 장철은 공장을 찾아갔다. 장철은 한서현을 구했지만, 이중인격에 지배 당했다. 하지만 장철은 또 다른 인격인 닥터케이를 이기고 한서현을 구출하는 데 성공했다.
장철은 조사를 받았다. 장철은 "이전에 JMS크롬 공장에서 비중격 천공으로 실려온 사람이 있었고, 피의자가 그 사람과 비슷했다. 환자가 죽기 전 JMS크롬 공장이라고 말한 게 생각이 났다. 발견 당시 저체온 증상이 심했고 집으로 데려가 체온 유지시켰다"고 말했다. 장철이 피해 아동을 1시간30분간 데리고 있었다는 점 때문에 의심을 받았다. 도지한(오만석)은 영장을 발부하라고 했지만, 갈대철(이도국)에게 기각됐다.
갈대철은 장철을 불러냈다. 갈대철은 "네 정체 밝혀지면 나까지 영향 끼치는 거 몰라? 어떻게 된 거냐"고 물었다. 장철은 "그놈이 아이를 납치해 왔다. 이유는 모르겠다"고 답했다. 갈대철은 장철을 몰아붙였다. 갈대철은 장철에게 휴대폰을 건넸다. 연락하기 위함이라는 것. 그 과정에서 갈대철이 장철의 특정 기억을 이용해 장철을 이용한다는 게 밝혀졌다.
갈대철은 장철의 트라우마를 이용해 휴대폰으로 세뇌 코드를 말했고 제2의 인격인 닥터케이를 불러냈다. 그런 다음 닥터케이를 이용해 살인과 관련한 일을 지시했다. 닥터케이는 그때마다 일을 충실히 수행했다.
도지한은 한서현 유괴 이후 조사를 하던 중 뭔가 수상쩍은 걸 발견했다. 백범(정재영) 역시 마찬가지였다. 도지한은 오만상 사건이 닥터케이와 연관돼 있다고 믿었고, 백범은 장철이 직접 수술방에 들어간 사건들을 조사하기 시작했다. 도지한이 냄새 맡은 걸 알자 노한신(안석환)은 갈대철에게 "네가 설계를 잘못한 거 아니냐"며 분노했다. 노한신과 갈대철은 도지한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에 빠졌다.
[사진 = MBC '검법남녀2' 방송화면]
장민혜 객원기자 selis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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