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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가요광장' DJ 정은지가 그룹 코요태 멤버 김종민에 부러움을 드러냈다.
3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에 가수 김종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종민은 오랜 방송 생활을 지속하는 비결에 대해 "우유부단함이 롱런의 길인 것 같다. 결정을 해야 할 때에는 신지가 해준다"고 밝혔다. 이어 김종민은 코요태 활동에 대해 "음악적으로 부딪힐 때도 있다. 신지와 제가 많이 부딪히는데 빽가가 중재를 많이 한다"고 이야기했다.
정은지는 20년 이상 그룹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김종민에게 "솔직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미래가 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선배님을 보니 용기가 많이 생긴다"고 말했다.
김종민은 "아이돌 그룹이 이렇게 오래간다는 것은 대단한 것이다"라며 정은지가 속한 걸그룹 에이핑크를 언급했다. 이에 정은지는 "마음 같아서는 20년, 30년 하고 싶다"고 털어놨다. 뿐만 아니라 방송 말미 정은지는 "팬들과 같이 나이 들어가는 것이 로망"이라고 밝히며 팬들에 애정을 표현했다.
[사진 = '정은지의 가요광장'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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