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최창환 기자] 강백호의 부상이라는 악재를 맞았지만, KT는 똘똘 뭉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어느덧 5위 자리까지 넘보고 있다.
창단 최다연승을 이어가고 있는 KT 위즈는 4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홈경기서 8연승에 도전한다.
6위 KT는 파죽의 7연승을 질주, 5위 NC 다이노스와의 승차를 2경기까지 좁혔다. 강백호의 부상이라는 악재를 맞았지만, KT는 상승세를 그리며 창단 첫 포스트시즌을 향한 본격적인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셈이다.
3-0으로 이긴 지난 3일 삼성전은 배제성의 호투가 밑거름이 된 경기였다. 배제성은 6이닝 6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 KT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강철 감독은 “본인은 컨디션이 안 좋았다고 하지만, 내가 본 경기 중 가장 구위가 좋았다. 강약조절을 잘하며 무사사구 경기를 했다. 본인에게도 좋은 경험이 됐을 것”이라며 배제성을 칭찬했다.
상승세가 지속된 덕분에 뿌듯한 순간도 경험할 수 있었다. 이강철 감독은 지난 2일 접전 끝에 KT의 5-3 승리를 이끌었고, 경기종료 후 중계방송사 인터뷰를 가진 바 있다.
이강철 감독은 당시를 회상하며 “로하스와 (박)경수가 물을 뿌리려고 하고 있더라. ‘하지마라’라는 손짓을 보냈다(웃음). 그때가 정말 기분 좋았다. 감독이 됐을 때 선수들과 즐겁게 야구를 하자는 마음을 가졌었는데, ‘즐겁게 잘하고 있구나’란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강철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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