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IA가 LG의 4연승을 저지했다.
KIA 타이거즈는 5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서 6-1로 이겼다. 2연패서 벗어났다. 35승50패1무로 8위를 지켰다. LG는 3연승을 마감했다. 48승36패1무.
KIA가 기선을 제압했다. 2회말 1사 후 김주찬의 3루수 방면 내야안타, 유민상의 우전안타로 1,3루 기회를 잡았다. 이창진의 좌선상 선제 1타점 2루타, 한승택의 우중간 2타점 적시타로 기선을 제압했다.
4회말에는 1사 후 유민상의 중전안타, 이창진의 볼넷으로 찬스를 잡은 뒤 김선빈의 1타점 우중간 적시타, 이명기의 1타점 우전적시타로 달아났다. LG는 5회초 유강남, 오지환의 연속안타와 류형우의 유격수 땅볼로 1사 2,3루 찬스를 잡은 뒤 이성우의 유격수 땅볼 때 유강남이 만회점을 올렸다.
KIA는 8회말 최형우의 볼넷과 김주찬의 우중간 안타로 기회를 잡은 뒤 1사 후 이창진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승부를 갈랐다. 선발투수 양현종은 6이닝 5피안타 5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9승(7패)째를 챙겼다. 타선에선 이창진과 한승택이 2타점씩 올렸다.
LG 선발투수 김대현은 5이닝 10피안타 1탈삼진 1볼넷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타선에선 오지환이 3안타로 분전했다.
[양현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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