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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18개월 만에 선수를 보강한 토트넘이 2019-20시즌을 앞두고 선수단 개편 여부로 주목받고 있다.
영국 더선은 6일(한국시각) 토트넘이 세바요스와 로 셀소 영입에 성공할 경우 새로운 포메이션을 소개했다. 토트넘은 지난 2일 1000만파운드(약 147억원)의 금액으로 신예 클라크를 영입한데 이어 지난 3일에는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인 6500만파운드(약 955억원)의 금액으로 은돔벨레를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더선은 2019-20시즌 토트넘의 미드필더진 변화 가능성과 함께 토트넘의 영입 루머를 소개했다. 이 매체는 '은돔벨레를 영입한 토트넘의 포체티노 감독은 로 셀소와 세바요스 영입을 원한다.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는 에릭센은 이미 스페인에 집을 알아보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수비진에 대해서도 '토트넘은 측면 수비수 세세뇽 영입설이 있다. 세세뇽을 영입하면 오리에와 함께 파워풀한 측면 수비 듀오를 갖추게 된다. 알더베이럴트의 미래는 불확실하다. AS로마가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토트넘의 공격진에 대해선 '손흥민과 케인은 다음시즌에도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 준비가 되어있다. 알리가 뒤에서 그들을 지원할 것'이라며 손흥민이 변함없이 핵심 공격수로 활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더선은 토트넘이 영입설이 있는 선수를 모두 보강할 경우 4-4-2 포메이션을 활용하며 손흥민과 케인이 투톱으로 활약할 것으로 점쳤다. 또한 미드필더진은 세바요스, 알리, 은돔벨레, 로 셀소가 구축할 것으로 예측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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