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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불방망이쇼를 선보였다.
추신수는 7일(한국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겟필드에서 벌어진 2019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3안타로 펄펄 날았다.
추신수는 5경기 연속 안타 행진과 더불어 이날 3안타 맹타로 자신의 시즌 타율을 .278에서 .284로 끌어 올리는데 성공했다.
이날 미네소타의 선발투수는 우완 마이클 피네다. 1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중견수 방향으로 2루타를 작렬한 추신수는 3회초 1사 1루에서도 좌전 안타를 터뜨렸고 5회초 2아웃에서도 중전 안타를 날려 3안타 경기를 작성했다.
7회초 1사 1루에서는 테일러 더피를 상대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9회초 데니 산타나가 삼진 아웃으로 물러나 경기가 종료되면서 더이상 타석에 들어설 기회를 얻지 못했다. 텍사스는 5-7로 석패했다.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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