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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LA 다저스가 마에다의 역투에도 석패했다.
LA 다저스는 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9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 경기에서 1-3으로 졌다.
이날 다저스 선발투수 마에다 켄타는 7⅔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잡으며 4피안타 3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패전투수가 됐다. 시즌 5패째.
샌디에이고 선발투수 크리스 페덱이 5⅔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면서 다저스 타선이 제동이 걸렸다.
0-0이던 7회초 헌터 렌프로의 중월 솔로홈런으로 샌디에이고가 1점을 선취했고 8회초 매뉴얼 마르고의 좌월 2점홈런까지 터졌다. 다저스는 8회말 저스틴 터너의 타구가 3루수 실책으로 이어져 1점을 만회했으나 9회까지 추가 득점이 없었다.
[마에다 켄타.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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