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로 이적한 정우영이 첫 경기에서 골맛을 봤다.
프라이부르크는 7일(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링스와의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정우영은 올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바이에른 뮌헨에서 프라이부르크로 이적했다. 아우크스부르크, 마인츠 등 다수의 클럽이 관심을 보였지만, 프라이푸르크를 선택했다.
프라이부르크에서 권창훈과 함께 한솥밥을 먹게 된 정우영은 프리시즌 첫 경기 출전해 득점포를 가동했다.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린 정우영은 후반 시작과 함께 그라운드를 밟았다.
정우영은 후반 28분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프라이부르크 이적 후 첫 골이다.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31분 마르코의 추가골을 더해 2-0으로 승리했다.
한편, 이적 후 부상을 당한 권창훈은 이날 경기에 제외됐다.
[사진 = 프라이부르크 홈페이지 캡처]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