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알바로 모라타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완전 이적했다.
아틀레티코는 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모라타 완전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내년 6월까지 임대를 유지한 뒤 7월부터 완전 이적하는 절차다.
모라타는 지난 1월 첼시에서 아틀레티코로 임대 이적했다. 첼시에서 자리를 잡지 못한 모라타는 스페인으로 돌아가 부활을 노렸다.
변화는 적중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15경기에 출전해 6골 1도움으로 가능성을 보였고, 아틀레티코가 완전 영입을 결심했다.
새 출발에 나선 모라타는 등번호도 기존의 22번에서 9번으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모라타는 “아틀레티코 최고의 공격수들이 달았던 번호다. 팔카오, 비야, 토레스도 그렇다. 엄청난 자부심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홈페이지]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