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키움이 주말 홈 3연전을 스윕했다.
키움 히어로즈는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서 5-2로 이겼다. 홈 3연전을 스윕하면서 53승37패가 됐다. 최하위 롯데는 6연패에 빠졌다. 31승54패2무,
키움이 기선을 제압했다. 3회말 1사 후 김혜성의 우선상 2루타에 이어 김하성이 1타점 중전적시타를 쳤다. 5회말에는 박동원의 볼넷과 임병욱의 중전안타로 찬스를 잡았다. 1사 후 김혜성이 좌중간 1타점 3루타를 날렸다.
롯데는 6회초 선두타자 민병헌이 좌중간 3루타를 쳤다. 1사 후 전준우가 1타점 중전적시타를 쳤다. 2사 후에는 제이콥 윌슨이 좌선상 1타점 2루타를 날려 균형을 맞췄다. 전준우가 홈에서 비디오판독 끝 세이프.
키움은 8회말 1사 후 이정후의 좌중간 안타, 제리 샌즈의 몸에 맞는 볼, 박병호의 볼넷으로 만루 기회를 잡았다. 송성문이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이정후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주효상은 2타점 중월 3루타를 터트려 승부를 갈랐다.
키움 선발투수 양현은 3이닝 2피안타 1탈삼진 1볼넷 무실점했다. 이보근이 ⅔이닝 무실점, 김성민이 1⅓이닝 무실점, 한현희가 1이닝 2실점, 이영준, 김상수, 오주원이 1이닝 무실점하며 불펜데이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타선에선 이정후와 김혜성이 2안타씩 쳤다.
롯데 선발투수 박세웅은 6이닝 5피안타 5탈삼진 2볼넷 2실점했다. 3명의 투수가 이어 던졌다. 타선은 8안타에도 2점에 그쳤다.
[송성문(위), 키움 선수들(아래). 사진 = 고척돔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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