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아산 무궁화가 2명이 퇴장 당한 전남 드래곤즈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아산은 7일 아산 이순신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19 18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남과 1-1로 비겼다.
아산은 3경기 무패(2승 1무)를 달리며 승점 28점으로 수원FC(승점27)를 제치고 3위에 올라섰다.
그리고 2경기 무패(1승 1무)를 이어간 전남은 승점 19점으로 8위를 유지했다.
전남이 전반 19분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브루노가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반격에 나선 아산은 8분 뒤 동점골로 균형을 이뤘다. 이명주의 패스를 고무열이 왼발로 마무리했다.
이후 전남은 퇴장 악재를 맞았다. 전반 40분 수비수 안셀이 주세종을 넘어트려 퇴장을 당했다.
아산은 후반 11분 전남 최효진의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어냈지만, 키커로 나선 주세종이 막혔다.
전남은 후반 막판 이유현까지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하며 2명이 부족했지만, 아산의 공세를 막아내며 승점 1점을 챙기는데 성공했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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