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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한국인 최초의 올스타전 선발 등판이라는 역사를 쓰게 된 류현진(32, LA 다저스)이 올스타전서도 99번 유니폼을 입는다.
LA 다저스는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0일(한국시각) 열리는 2019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선수 5명, 내셔널리그 사령탑을 맡게 된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올스타전서 입게 될 유니폼을 들고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류현진 역시 자신의 SNS에 똑같은 사진, 함께 출전하는 선수들과 이동 중인 사진을 올렸다.
지난 2006년 한화 이글스에서 프로무대에 데뷔한 류현진은 등번호 99번을 줄곧 사용했다. 국가대표팀에서도 등번호는 99번이었고, 류현진은 LA 다저스 입단 후에도 줄곧 99번과 함께 했다.
올스타전에 선발 등판하는 류현진은 올스타전에서도 등번호 99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는다. 류현진 외에 클레이튼 커쇼(22번), 코디 벨린저(35번), 맥스 먼시(13번), 워커 뷸러(21번)도 다저스에서 사용 중인 등번호를 쓰게 됐다. 로버츠 감독 역시 30번을 그대로 사용한다.
한편, 류현진은 전반기에 17차례 선발 등판, 10승 2패 평균 자책점 1.73을 남겼다. 2014시즌(14승) 이후 5년 만에 두 자리 승수를 따냈고, 박찬호-김병현에 이어 한국인 메이저리거 역대 3호 통산 50승도 달성했다. 특히 평균 자책점은 전체 1위에 해당하는 수치였다. 류현진은 이와 같은 활약 속에 한국인 최초로 올스타전에 선발 등판하는 투수가 됐다.
[류현진(중). 사진 = LA 다저스 SN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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