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양 안경남 기자] FC안양 구단 통산 300호골의 주인공이 된 조규성이 자신감을 보였다.
안양은 8일 오후 7시 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19 18라운드 홈 경기서 대전을 2-0으로 꺾었다. 이로써 최근 3연승을 달린 안양은 승점 28점을 기록했다. 아산(승점28)과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에서 앞서며 3위에 등극했다.
조규성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대전전을 준비하면서 3연승에 대한 의지가 높았다. 감독님이 대전 분석한 것이 1차전과 변화가 없다고 하셨다. 전환을 하면 승리할 수 있다고 하셨고, 전방부터 눌러서 상대 수비를 괴롭혀서 찬스를 살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조규성은 이날 멀티골로 안양 구단 통산 300호골의 주인공이 됐다. 그는 “안양 공고부터 꿈꿨던 안양에서 역사적인 300호골을 넣어 감회가 남다르다”고 했다.
이어 300호골을 넣고 손가락 세리머니를 한 것에 대해선 “솔직히 세리머니 준비는 했다. 전 경기에서 득점을 놓쳤는데 300호골 이벤트에서 제 이름이 많았다. 그래서 나름 기대를 했고 준비를 했다”고 덧붙였다.
조규성은 안양 구단 최초의 해트트릭을 놓친 것에 대해선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는 “300호골을 넣었지만, 감독님께선 해트트릭을 놓친 것을 나무라신다. 더 열심히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조규성은 두 골을 추가하며 리그 8호골로 득점 3위에 올랐다. 득점 1위 펠리페(광주, 14골), 2위 이정협(부산, 11골) 다음이다. 조규성은 “오늘 300호골을 넣으면서 공격 포인트 11개 됐다. 이제 목표는 두 자릿수 이상 하는 게 목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러면서 “시즌 초반에 펠리페가 치고 나가서, 10개만 하자고 했는데 오늘 8골이 되면서 자신감이 생겼다. 열심히 하겠다”고 웃었다.
조규성은 2020년 도쿄올림픽에 대한 의지도 보였다. 그는 “오늘 오신 줄 몰랐다. 저번에도 김은중 코치가 오셨다고 팬이 말씀해주시더라. 하지만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열심히 하면 기회가 올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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