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두산 타선이 모처럼 활기를 띠었다.
두산은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와의 시즌 10차전에서 6회초 선발전원안타를 달성했다.
5회 빅이닝이 컸다. 1-2로 뒤진 5회초 안타 2개와 상대 유격수 실책으로 얻은 1사 만루서 페르난데스의 적시타와 최주환의 희생플라이로 경기를 뒤집은 뒤 김재환-오재일-김재호-박세혁의 4타자 연속 적시타로 8-2 리드를 만들었다. 그리고 6회 무사 1루서 안타가 없던 박건우가 우전안타를 치며 선발전원안타를 완성했다. 이는 KBO리그 시즌 33호, 통산 925호이자 시즌 팀 2호 기록이다.
두산은 6회초 현재 LG에 9-2로 크게 앞서 있다.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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