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10일 KBO리그 잠실 경기가 취소되며 두산 베어스의 이번 주 선발 로테이션에 변화가 생겼다.
10일 오후 6시 30분에 열릴 예정이었던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시즌 11번째 맞대결이 우천으로 취소됐다.
이날 두산은 2선발 유희관을 선발로 예고한 상황이었다. 이후 세스 후랭코프-이용찬-이영하-조쉬 린드블럼 순으로 한 주를 마무리할 예정이었으나 경기가 취소되며 선발 일정이 하루씩 밀리게 됐다.
다만, 린드블럼은 변동 없이 예정대로 14일 사직 롯데전에 등판한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체력 보강 차원에서 하루 더 휴식을 주려고 했지만 선수가 일요일에 그대로 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대신 12일 사직 롯데전 선발인 후랭코프가 한 차례 휴식을 갖고 오는 16일 잠실 KT전에 등판한다.
두산은 11일 유희관으로 잠실 3연전을 마무리한 뒤 12일부터 이용찬-이영하-린드블럼 순으로 사직 3연전을 치를 예정이다.
한편 LG 역시 오는 11일 변동 없이 이우찬을 그대로 내세운다.
[조쉬 린드블럼.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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