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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폴 포그바의 이적설을 부인했다.
맨유의 프리시즌이 시작된 가운데, ‘이적설’에 휩싸였던 포그바도 선수단에 합류했다. 자연스럽게 포그바의 거취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다. 하지만 솔샤르 감독은 포그바가 어디에도 가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솔샤르 감독은 프리시즌 기자회견에서 “포그바는 프로페셔널한 선수다. 그는 나에게 한 번도 문제였던 적이 없다. 포그바를 부정적으로 보는 언론의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린가드와 포그바가 싸우는 것처럼 걷는 영상이 있었는데, 나는 언론사가 이야기를 만들어 팔려고 있다는 걸 잘 안다”며 불화설을 일축했다.
포그바는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와 연결되고 있다. 특히 지네딘 지단 감독의 포그바를 중원의 핵심 선수로 영입하길 강하게 원하고 있다.
하지만 맨유는 포그바 이적설을 일축했다. 솔샤르는 “우리는 맨유다. 선수를 팔 필요가 없다. 또 우리 선수들에 대한 제안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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