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두산이 투타 조화로 LG를 잡았다.
두산 베어스는 11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11차전에서 8-4로 승리했다.
두산은 선발투수 유희관이 6이닝 9피안타 4실점(3자책)으로 선방하고 박건우가 3타수 2안타 4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하면서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 올해 LG전 8승 3패로 역시 압도하고 있다.
경기 후 김태형 두산 감독은 "중요하고 어려운 경기였는데 희관이가 침착하게 잘 던졌다. 뒤에 나온 치국이도 7~8회 2이닝을 효과적으로 잘 막았다. 찬스 때마다 집중력 있게 점수를 만든 타선도 칭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태형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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