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300승도 만들어드리고 싶다"
키움 에이스 제이크 브리검이 12일 인천 SK전서 6이닝 5피안타 3탈삼진 3볼넷 2실점(1자책)으로 시즌 7승(3패)째를 따냈다. 브리검의 7승과 동시에 장정석 감독도 개인통산 200승을 달성했다.
브리검은 "2위를 향해 가는 과정인데 1위 팀을 상대해 승리한 것이 가장 큰 의미가 있다. 공격적으로 투구하자, 초구부터 스트라이크 카운트를 잡자고 생각했다. 공격적 성향이 강한 타자들이라 맞춰 잡는다고 생각했는데 전략이 잘 맞았다"라고 입을 열었다.
끝으로 브리검은 "4회에 매커니즘이 흔들려 위기를 자초했다. 처음부터 다시 던진다는 마음으로 눈 앞에 타자부터 처리하자는 생각을 했고, 빅이닝을 주지 말자고 생각했다. 마지막으로 장정석 감독의 200승 경기를 함께 해 기쁘다. 300승도 만들어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브리검. 사진 = 인천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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