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광주경기가 비로 노게임 선언됐다.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가 16일 오후 6시30분부터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시즌 9차전을 시작했다. 그러나 KIA가 5-1로 앞선 2회초에 비로 중단된 뒤 노게임 선언됐다.
롯데는 1회초 리드오프 조홍석이 우중간 안타를 쳤다. 나경민의 2루수 땅볼, 상대 폭투로 1사 3루 찬스를 잡았다. 전준우가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쳤다. 그러자 KIA는 1회말 김주찬이 상대 실책으로 출루한 뒤 프레스턴 터커의 우월 투런포로 간단히 앞서나갔다.
끝이 아니었다. 2사 후 안치홍의 좌전안타, 상대 실책으로 찬스를 잡은 뒤 이인행의 1타점 우전적시타, 김민식의 1타점 우중간 적시타, 황윤호의 1타점 좌선상 적시타로 달아났다. 그러나 2회초 2사 1루서 우천으로 중단된 뒤 재개되지 못했다.
이날 1~2회 기록은 무효다. 이 경기는 추후 재편성된다.
[광주 KIA챔피언스필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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