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승' 키움 브리검 "휴식기, 팀 상승세에 기여하도록 준비하겠다"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팀 상승세에 기여하도록 준비하겠다."

키움 제이크 브리검이 18일 고척 삼성전서 6이닝 3피안타 5탈삼진 3볼넷 1실점(비자책)으로 시즌 8승(3패)째를 따냈다. 올 시즌 초반 유독 승운이 따르지 않았지만, 전반기 막판 승수 쌓기에 탄력을 받았다.

브리검은 "좋은 기분으로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마무리하고 싶어 자신감을 갖고 투구를 했다. 경기를 준비할 때 상대 타자들의 약점을 파악하는데 집중했다. 경기 중에는 자신감 있는 공을 던지면서 상대가 어떻게 나오는지 대응하기 위해 포수 이지영과 많이 얘기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끝으로 브리검은 "올스타 휴식기에 휴식과 훈련을 효과적으로 해서 팀 상승세에 기여하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브리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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