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연고지역 내 농구 붐 조성을 위해 오리온이 개최해왔던 3대 농구대회가 올해에도 열린다.
고양 오리온은 오는 8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고양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제6회 닥터유 에너지바배 3대3 농구대회’를 개최한다. 오리온은 지난 2014년부터 고양 오리온의 연고지인 고양시 내 농구 붐 조성을 위해 매년 3대3 농구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대회 접수는 19일부터 8월 9일까지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중등부 32팀, 고등부 32팀, 대학일반부 32팀으로 총 96팀이 조별 예선을 거친 후 16강부터는 토너먼트로 부문별 우승팀을 가린다. 대학일반부 우승팀에는 100만원, 고등부와 중등부 우승팀에는 각 50만원, 3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수여한다. 우승팀 MVP에게는 부상으로 2019-2020시즌 오리온 시즌권을 증정한다.
참가 신청 방법 및 대회 세부 내용은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의 공식 홈페이지, 페이스북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지방을 태워 에너지로 바꿔주는 L-카르니틴이 함유된 닥터유 에너지바, 기념 티셔츠 등을 선물로 증정한다. 또 미어스포츠와 협업해 참가자가 자신의 플레이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오리온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 전 경기 영상을 업로드 할 예정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매년 신청 접수를 조기 마감할 정도로 농구 동호인들의 관심과 열기가 대단하다. 경기 북부지역의 대표 프로스포츠 구단으로서 연고 지역 농구 붐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리온 로고. 사진 = 오리온 농구단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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