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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민혜 객원기자]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소녀상 비하 논란 B씨의 입장이 다뤄졌다.
19일 밤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소녀상 모욕 사건을 다뤘다.
이들이 생각하는 애국이란 무엇일까. A씨는 "페미니즘, 세월호 특별법, 반중을 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A씨는 "아스팔트 집회 나가면 사회에 대한 분노, 더러운 사회, 더러운 나라에 대한 분노가 끓어오른다. 삶의 위안을 얻고 '나도 투사'라는 자부심이 있다"고 말했다. 그가 싸우는 대상은 북한과 여성, 세월호 유가족과 외국인 노동자들이었다.
B씨 역시 마찬가지였다. B씨는 다문화 가정 반대 집회에 가장 열렬히 참석했지만 그의 어머니는 러시아 출신이라고. B씨는 "러시아는 미개한 나라가 아니다. 유럽권"이라고 주장했다. B씨는 동남아 지역 외국인들을 비하했다. 이들은 그것이 애국의 길이라 굳게 믿었다. A씨는 "반 사회, 반국가 단체라든가 나라를 갉아먹는 그런 좌파, 좌파라고 말하는 쓰레기들에 대항하기 위해 나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 SBS '궁금한 이야기Y' 방송화면]
장민혜 객원기자 selis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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