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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프로듀스X101' 김민규가 12등으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1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프로듀스X101' 12회(마지막회)에는 대망의 데뷔 멤버를 가리는 11명 결정전이 생방송으로 그려졌다.
이들 중 11등 후보로 이은상과 김민규가 호명됐고, 이들 중 이은상이 11등을 차지했다. 이에 김민규는 12등으로 아쉽게도 탈락했다.
김민규는 "일단 부족한 나를 사랑해주신 국민 프로듀서님들 감사하다. 나에게는 '프로듀스X101'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달려왔는데 이렇게 끝이 났다"라고 말했다.
이어 절친한 송형준에게 "형준아, 같이 데뷔하기로 했는데 같이 못있어줄 것 같아서 미안해"라고 전했다.
또 "가족 얘기를 그동안 잘 못했던 것 같다. 엄마아빠, 데뷔 못해서 미안하고 약속 못 지킬 것 같아서. 그런데 이게 끝 아니지 않나. 이게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인사했다.
[사진 = 엠넷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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