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유디치과(파주 유디치과의원)는 지난 16일, 파주시 드림스타트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저소득층 가정 아동 채 모 군(10세)을 '우리동네 이 밝은 세상' 대상자로 선정하고 구강검진 및 치료를 실시했다.
'드림스타트'는 저소득층 가정 0세에서 만 12세까지 아동에게 금전적인 후원 및 교육, 의료 등 다양한 도움을 주고자 정부에서 시행 중인 복지사업이다. 정부는 '드림스타트'를 2007년 16개 지역을 시작으로 현재 219개 지역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파주시 드림스타트는 유디치과와 연계하여 치과치료가 필요한 학생들을 '우리동네 이 밝은 세상' 대상자로 선정했다.
유디치과(파주 유디치과의원)는 '우리동네 이 밝은 세상' 대상자로 선정된 채 군(10세)의 치아 상태를 확인 한 결과, 영구치 어금니 총 3개에 충치가 발견되어 당일 어금니 1개는 레진 치료를 하고 다른 어금니는 신경치료 후 크라운 치료를 진행했다. 앞으로 추가 내원을 통해 신경치료를 비롯해 레진 치료를 할 예정이다. 또한 집에서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구강관리 교육을 진행하고 보호자 지침서와 구강관리용품을 제공했다.
고광욱 파주 유디치과의원 대표원장은 "가정 형편이 어려워 치아 관리를 받지 못했던 학생들이 심각한 충치로 치료가 시급한 상황이었다"라며 "치료 후에도 주기적인 관리와 올바른 구강관리 교육을 통해 성심껏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유디치과의 지역 나눔 실천 '우리동네 이 밝은 세상'은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의 만 7세~16세 아동 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월 1인을 선정해 구강검진 및 치과 질환 치료를 무상으로 실시하는 사회 공헌 사업이다.
이석희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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