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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무더운 여름밤, 신비하고 기묘한 ‘미스터리의 모든 것’이 온다.
히스토리 채널은 ‘21DAYS 미스터리 나잇’을 주제로 다양한 미스터리 장르 프로그램을 특집 편성한다. 7월 22일부터 8월 11일까지 21일간 매일 밤 9시~새벽 1시를 책임질 다양한 미스터리 프로그램들을 국내 최초 공개할 예정. UFO에 대한 미국 정부의 은폐된 기록, 알카트라즈 감옥, 비밀 무기 개발 조직, 생체실험, 종교 미스터리 등 그야말로 ‘미스터리의 모든 것’을 다룬다.
외계인 관련 콘텐츠에서 장기간 입지를 다져온 히스토리 채널은 이번 특집에서도 흥미로운 외계인 장르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미국 정부가 은폐한 UFO 비밀 기록을 공개하는 ‘UFO: 펜타곤 내부고발’이 특히 기대를 모은다. 미국 공군 조종사가 직접 목격한 UFO 이야기 등을 다뤄 이미 해외에서 큰 화제를 모은 작품. 10년간 이어온 인기 프로그램 ‘X파일: 외계인의 흔적’시즌 12도 새롭게 공개한다.
쫀쫀한 긴장감과 불가사의함이 가득한 미스터리 다큐멘터리들도 관심을 끈다. 목요일 밤 방송되는 ‘아폴로 11호: 사라진 증거’는 끊임없는 음모론에 시달리는 달 착륙에 대해 2만 시간에 달하는 미국 정부의 비밀 기록을 독점 공개한다. 인류 달 착륙 50주년을 기념해 히스토리 채널에서 특별 제작한 시그니처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미국의 국립공원에서 이유 없이 실종된 사람들을 추적하는 ‘배니쉬드(Vanished)’는 수요일 밤 히스토리 채널을 장식한다. 지상 최악의 감옥으로 불린 알카트라즈의 설계 과정, 알카트라즈 탈옥 미스터리에 대한 스릴 넘치는 이야기를 전할 다큐멘터리 시리즈도 방송한다.
난파선 속 1조원의 금화를 찾는 트레저 헌터 이야기를 담은 ‘빌리언달러 파인더’도 금요일 밤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저격한다. '밀덕'이라면 '비밀 무기 천재들: 팀 스컹크웍스'를 주목하자. 냉전 시대에 스텔스 폭격기, U2 등의 무기 개발을 주도한 비밀 항공 우주부서 스컹크웍스가 베일을 벗는다.
한편, 히스토리 채널은 외계인 프로그램으로 유명한 채널다운 기발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8월 11일까지 히스토리 TV 화면에 출몰한 UFO를 사진 찍어 #1590 문자(건당 100원)으로 제보하면 총 10명을 선정해 야식의 대명사 치킨 피자 세트 또는 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해줄 에어 서큘레이터를 증정한다.
글로벌 팩츄얼 엔터테인먼트 채널 히스토리는 시그니처 다큐멘터리, 미스터리, 피플, 밀리터리, 남자들의 취향 등 5가지 대표 장르에 해당하는 프로그램을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밤 11시 요일별로 선보이고 있다. 앞으로도 히스토리 채널이 보유한 다양한 글로벌 프로그램을 한국 시청자들에게 최초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사진제공=히스토리채널]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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