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여름철 피부 고민 1순위 '주근깨', 전문의 도움 통해 원인부터 잡아야

여름철 고온의 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이전과는 달라진 예민한 피부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기미, 주근깨 등 색소 질환을 호소할 가능성이 크며 이는 여름철에 더욱 진해지는 등 악화될 가능성이 커 많은 주의를 필요로 한다. 주근깨는 작은 점 모양이 피부에 박히는 것으로 주로 눈 밑이나 양쪽 뺨, 이마 등 잡티처럼 남아 사라지지 않고 괴롭힌다.

이에 많은 사람들은 주근깨에 좋다고 알려진 주근깨 크림을 사용하거나, 그마저도 힘든 경우에는 톤업 크림, 파운데이션, BB 등을 사용해 가리기에 급급하다. 하지만 의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방법으로 주근깨 제거를 시도할 경우. 피부를 예민하게 만들거나 손상시킬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더 진해 보이는 등 부작용을 호소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깔끔하게 주근깨를 없애기 위해선 홀로 집에서 제품을 사용하는 것보다는 피부과를 통한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 원인부터 파악 후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 주근깨 해결을 위한 대표적인 해결 방법으로는 ‘리셋 레이저’가 있다. 주근깨 레이저, 주근깨 지우개 등으로 불리는 리셋 레이저 인 클라리티프로는 전체적으로 피부 손상을 주는 레이저가 아닌 주근깨 만을 선택적으로 치료하여 확실한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주근깨 리셋 레이저 '클라리티프로'는 755MM 파장의 롱펄스 알렉산드라이트 레이저로 붉은빛의 레이저빛을 발산하며 인체의 검은 색소만 선택적으로 흡수한다. 타격 범위가 작아 색소 별 집중 타격해도 정상 피부의 손상이 없으며, 8~90%의 딱지 생성으로 시술 효과가 확실한 편에 속한다.

또한 표피 손상 없이 깊은 피부까지 파고들어 콜라겐을 생성, 세포를 자극하기 때문에 재생 작용을 원활하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일주일간 화장, 세안 모두 가능하며 일주일간 진한 딱지가 앉지만 이는 화장으로 가릴 수 있어 바쁜 직장인들이 일상생활에 빠른 시간 내 복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최근 더워지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바캉스 등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주근깨 등의 피부 고민으로 밖에 나갈 엄두조차 세우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주근깨 등의 색소 질환은 충분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의료진을 통해서 치료를 받아야만 해결될 수 있는 만큼 병원 선택에 신중을 기할 것을 추천한다.

<도움말 : 강남 신논현 문클리닉 정동희 원장>

이석희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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