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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광대들: 풍문조작단’의 김주호 감독이 군복무 중인 배우 김민석을 언급했다.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진행된 영화 ‘광대들: 풍문조작단’ 제작보고회에 김주호 감독과 배우 조진웅, 손현주, 박희순, 고창석, 김슬기, 윤박이 참석했다.
이날 사회를 본 박경림은 “원래 7인방 아니냐. 김민석 씨가 보이지 않는데 어떻게 된 거냐”고 물었다.
김주호 감독은 “군복무 중이라 부득이하게 참석 못 했다”며 “팔풍 역을 맡았고, 부지런하게 뛰어다니며 궂은일을 한 막내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김민석이 연기한 팔풍은 풀뭉조작단의 신출귀몰한 재주 담당이다. 지난해 12월 입대한 김민석은 이 작품으로 첫 사극에 도전했다.
한편 ‘광대들: 풍문조작단’은 조선 팔도를 무대로 풍문을 조작하고 민심을 흔드는 광대들이 권력의 실세 한명회(손현주)에 발탁되어 세조(박희순)에 대한 미담을 만들어내면서 역사를 뒤바꾸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8월 21일 개봉.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워너브러더스 픽쳐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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