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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가수 정훈희, 김태화 부부가 한 무대에 오른다.
올해 결혼 40주년을 맞는 가요계 대표 부부 가수 정훈희와 김태화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대구시 두류공원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2019대구포크페스티벌에서 콜라보 무대를 연출한다.
1979년 결혼한 이들은 다사 다난한 세월을 겪으면서도, 부부 이상 음악 동지로 각별함을 키워온 가요계 대표 커플이다.지난 1989년에는 ‘우리는 하나’라는 사랑의 듀엣 음반을 발표하기도 했다.
정훈희는 원조 한류 가수이다. 1970년 ‘안개’로 제1회 동경가요제 가수상, ‘너’로 아테네 국제가요제 입상, 1975년 ‘무인도’로 칠레가요제 최고 가수상을 수상했다.
김태화는 1970년대 그룹사운드계를 평정했던 라스트찬스의 리드보컬 출신으로 1980년 히트곡 ‘안녕’을 발표해 사랑받았다.
[사진 = 위에서부터 정훈희, 김태화-대구포트페스티벌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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