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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케이블채널 엠넷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을 통해 탄생한 신인 그룹 엑스원(X1)이 도 넘은 일부 팬들의 행동에 고통을 호소했다.
엑스원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스윙엔터테인먼트는 23일 엑스원 공식 SNS을 통해 "공식적인 참여가 가능한 스케줄이 아닌 곳에 찾아오시는 팬 분들로 인하여 아티스트의 안전에 위협이 되는 상황이 발생되고 있어 이와 관련하여 안내 말씀 드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공식적으로 참여가 가능한 스케줄이 아닌 곳에 찾아오거나 아티스트의 차량을 쫓는 것은 아티스트의 안전을 위협하는 것은 물론 사생활을 침해하는 행위다. 전혀 상관이 없는 일반인들에게도 피해를 줄 수 있다. 이는 아티스트의 이미지에 해가 된다는 것을 인지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또한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차량을 쫓는 행위, 소속사, 숙소 등에 찾아오는 행위, 아티스트의 신체를 만지거나 물건을 빼앗으려는 행위, 아티스트의 차량 탑승 시 탑승을 방해하는 행위, 소속사 및 숙소 등에서 길목을 가로막고 행인들의 동행을 방해하는 행위, 지나가는 차량을 막으며 아티스트를 촬영하는 행위 등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반할 시, 팬카페 활동 정지 및 공개방송 참여 불가, 이벤트 참여 불가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다.
한편, 엑스원은 '프로듀스 X 101'을 통해 발굴된 프로젝트 그룹으로, 김요한, 김우석, 한승우, 송형준, 조승연, 손동표, 이한결, 남도현, 차준호, 강민희, 이은상까지 총 11명의 멤버로 구성됐다.
[사진 = 스윙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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