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4' 박연수 "전남편 송종국과 이젠 친구…남자친구 이야기도 나눈다" 파격 근황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연기자 박연수(박잎선)가 전남편 송종국과의 관계를 털어놓았다.

25일 밤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근황 신고식' 특집으로 꾸며져 박연수, 딸 송지아, 정주리, 이국주, 강예빈이 등장한다.

이날 박연수는 이혼 후 송종국과의 관계에 대해 밝혀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송종국과 현재 스스럼없이 연락하는 친구 사이다. 이혼 후 6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면서 심적으로 많이 편해졌다"라고 전했다

이어 박연수는 "송종국과 남자친구 이야기를 할 정도"라고 덧붙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출연진은 "할리우드 이야기 같다", "참 쉽지 않았을 텐데 대단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감탄했다. 뿐만 아니라 딸 송지아는 "요즘 저랑 동생 지욱이, 엄마, 아빠 넷이서 함께 밥을 먹기도 한다"고 전해 놀라움을 더했다.

이밖에도 박연수와 송종국의 사이가 편해질 수 있었던 이유, 두 사람의 이혼에 대한 딸 송지아의 반응, 이혼 후 변화한 박연수의 일상 등이 가감 없이 공개될 예정이다.

25일 밤 11시 10분 방송.

[사진 = KBS 2TV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