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라 "결혼 한 달만의 감사인사…축복 가득한 눈빛, 평생 잊지 못할 날"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개그맨 신보라가 뒤늦게나마 결혼 소감을 전했다.

신보라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식 현장 동영상과 웨딩 화보를 공개하며 "인생에 있어서 평생 잊지 못할 날이 되었다. 축복 가득한 눈빛들. 반가운 사람들의 환한 웃음과 축하. 만감이 교차하시는 듯한 부모님들의 표정들. 우리 가정의 시작을 자주 돌아보고 감사하며 살아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결혼을 함께 준비해준 지인들에 감사를 전한 신보라는 "바로바로 소통하는 이 시대에 이렇게나 늦은 인사라니. 으이그. 하여간 신보라. 고유진이 부릅니다. 걸음이 느린 아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신보라는 지난달 22일 동갑의 비연예인 신랑과 함께 서울의 한 교회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 = 신보라 인스타그램]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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